샤넬 화인 주얼리의 시작

모든 여성들의 그리고 남성들의 가장 워너비 브래드 중에 하나인 샤넬. 

여성은 말할 것도 없고, GD로 인해 남성들 중에서도 샤넬 라인을 착용하거나 입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실 샤넬의 위상이 이렇게 올라간지는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코코샤넬의 시작부터 가브리엘 샤넬 (1936-1971) 의 트위드 자켓 까지 

샤넬은 초일류의 일부만을 위한 고급 브랜드 였다.

그런 샤넬에 칼 라거펠트 (1982-2013) 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달라졌다. 

오뜨 꾸뛰르가 아닌 기성복에 힘을 싫었고 초일류가 아닌 대중적인 요소를 더해 젊은 세대에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샤넬에는 샤넬만의 독특한 기술과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있다.

퀼팅 패턴 , 까멜리아 , 트위드 자켓 등 샤넬만의 것을 대라고 하면

아마 샤넬의 광팬이 아니더라도 손꼽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을 정도로

이 브랜드는 모두가 알고 모두가 원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샤넬 화인 주얼리의 시작

1924년 샤넬은 최초로 커스텀 주얼리를 선보였다.

인조 보석들을 이용한 주얼리였고, 많은 귀족들과 브랜드에 공격을 받았지만

가브리엘 샤넬의 철학인, 주얼리는 부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위한 악세사리여야 한다

라는 신념으로 일반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물론 10년이 지난 뒤 화인 주얼리 제품들도 선보였지만, 샤넬이 가지고 있는 철학으로

그들만의 것을 표현해 냈다.

 

샤넬 화인 주얼리의 시작은 1993년, 칼 라거펠트가 콜렉션을 선 보이면서부터이다.

그 전까지 공정화 되지 않은 찍어만든듯한 주얼리가 아닌 시즌마다 그 시즌의 옷들에

어울리는 그리고 부합하는 주얼리들을 커스텀 하여 만들었던 샤넬이

드디어 화인 주얼리 컬렉션을 시작한 것이다.

 

 

 

 

 

 

샤넬 공식홈페이지에 화인주얼리 탭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이전 샤넬의 커스텀 주얼리와 달리 대중화된 디자인과 공정으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고, 시즌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샤넬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주얼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물론 명품중에서도 고가 브랜드에속하는 샤넬이기에 가격은 꽤 사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샤넬은 화인주얼리 외에도 하이엔드 주얼리도 선보이고 있는데 

1,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는 찾아볼 수 없고, 수천만원부터 기본 억단위의 

극소수만을 위한 주얼리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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