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 코인이 뭐길래

지난 5일 스택스 코인을 비롯하여 던프로토콜, 플로우, 엑시인피니티가 

업비트에 상장하였다. 

 

폴카닷에 집중하고 있던 나는 마켓에 4개의 코인이 상장하는 걸 보고 

지켜보자는 의미에서 소액으로 4개 모두 돈을 넣었고, 깔끔하게 마이너스를 달리고 있다. 

 

던프로토콜 같은 경우에 저번달 해외거래소 평가액이 200원이였어서

상장하고 2만원 넘게 올라가는 걸 보고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했지만

급락후에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거 같다. 

 

함께 상장된 4개의 코인들 중 스택스가 가장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폴카닷이 이더리움의 한계를 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현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거처럼

스택스 코인 역시 채굴의 한계가 있는 비트코인에 접목하여 스마트 콘트랙트디앱 환경을 구축하는 거에 있어서

시장의 기대가 크다. 

 

스택스 코인은 2013년 부터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2014년 DID (탈중앙 신원인증) 서비스 출시, 2015년 블록스택 플랫폼 초기 버전을 공개 한 후 

R&D 과정을 거쳐서 2017 알파버젼을 출시하였다. 

 

 

 

그 후 

2019년 SE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로부터 Reg A+ 조항을 통해 미국인을 대상으로 코인을 판매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건 SEC가 승인해준 첫 사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판매로 인해 7,500만 달러 (841억) 를 유치하였다.

 

 

던프로토콜 상장 및 시세전망, 꿀인가 망인가?

던프로토콜 원화상장 던프로토콜이 4월 5일 플로우, 엑시인피니티, 스택스와 함께 원화시장 업비트에 상장하였습니다. 현재 1분봉 자트로 던프로토콜 상황을 보면 상장하자마자 펜트하우스에

itmust.tistory.com

 

스택스 코인 전망은?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스택스 코인의 전망을 조금 희망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마켓에 4개의 코인이 상장하면서 사람들은 또 업비트의 농락이라고 이야기 하는사람들도 많았다.

 

물론, 코인판이라는게 모두가 다 전문가이며 코린이다.

 

현재 플로우와 엑시인피니티는 많은 사람들이 고점에 물려있고, 회복세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태이지만

스택스 코인은 크게 급락하지 않았고 안정적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스택스는 올해 2021년 1월 14일 스택스 2.0을 런칭하였고, 

이것은 비트코인 채굴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며 비트코인 기반의 서비스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전망에 가장 중요한건 규제이슈다. 

토큰 프로젝트들은 한번씩 헤쳐나가야 할 문제 중에 하나인데,

SEC에서 승인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유는 SEC에서 승인하여 거래가 됨으로써 '증권'으로 분류되어 여러 규제들이 있다는 것인데,

지난 12월 스택스는 SEC에 이것이 증권이 아니라 상품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하였고 현재 심사중이다. 

 

이것이 통과되면 스택스(STX)는 더이상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라 

현재 이 심사에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망에 회의적인 시선

호재로 판단되는 쟁점들이 있는 반면, 

회의적인 시선들도 분명 있다. 그것은 바로 SEC 에 의견서가 통과될 확률이 낮다는 의견이다.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 에서는

 

"텔레그램의 톤도 증권이 아님을 주장하였지만, 이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투자자들에게 17억달러의 돈을 돌려주었다."

 

고 이야기 하였고,

이에 대해 스택스 공동설립자 무니브 알리는 그것은 전혀 다른 케이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기에 스택스가 함께 상장된 다른 코인들과 다르게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해당 의견서 심사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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