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치아를 치료하는 기술 중 하나인 인레이와 온레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손상된 치아의 본을 떠야합니다.
그래야 그 본을 이용하여 인레이 또는 온레이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레이 온레이 차이점
인레이 온레이 뿐만 아니라, 레진, 크라운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이 무엇인지 헷갈리고
어디서는 인레이 하자고 그러고 어디서는 크라운 하자고 그러고 헷갈리시죠?
간단하게 얘기해서 충치가 적냐 많냐에 따라 치료방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충치가 적으면 레진, 충치가 많으면 크라운을 하는 것으로
레진 < 인레이 < 온레이 < 크라운 순서대로 오른쪽으로 갈 수록 충치가 많은 것입니다.
레진
레진치료는 충치가 넓지 않은 부위에 시술됩니다.
주로 충치 초기에 이루어지며 씹는면, 옆구리 등에 시술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가 적은만큼 치료가 적게 들어가고 비용도 적게 나오는데요.
보통 8~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레이
충치가 상아질까지 손상됐을 때 인레이 치료가 들어갑니다.
주로 충치가 깨졌을 때 진행되는 치료방식입니다.
이런 깨진 치아를 레진으로 치료하게 되면 강도나 경도 등 여러가지로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 중 쉽게 깨지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치료에 쓰이는 재료 역시 레진보다 강한 금, 세라믹 등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비용은 레진보다 비싼 20~40만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금을 사용하게 되면 5~10만원 정도 더 금액이 들 수 있습니다.
온레이
충치가 전체 치아 면적의 1/3~1/2까지 진행 된 경우에 온레이 치료를 하게 됩니다.
때우는 걸로만은 안되고 반이상 덮어야 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 인레이보다 치료난이도가 높아 치료방식은 같지만 인레이보다 30%이상 비쌉니다.
비용은 25~55만원이 예상됩니다.
크라운
충치가 상당히 진행되어 신경까지 들어간 경우 크라운치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신경 치료가 필수로 들어가야하며, 신경치료시 치아의 많은 부분이 부서지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크라운으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크라운이란 치아를 완전히 덮어 씌우는 치료입니다.
마치 치아를 왕관처럼 씌운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크라운은 골드크라운, 지르코니아크라운, PFM크라운 이렇게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드크라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골드크라운은 정말 튼튼하다는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연스러운 강도를 가지고 있는 치아에 비해 강력한 강도의 크라운때문에
치아가 깨지는 경우가 다수 있기에, 지르코니아크라운을 가장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비용은 40만~70만원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